‘양평군 아이러브맘 카페’ 건강·위생교육 문화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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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양평군 아이러브맘 카페’는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신나는 치카푸카 양치질 대작전”이란 주제로 건강·위생교육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는 높은 관심을 보여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걸친 추가 공연까지 선보였다.

엄마와 아빠, 아이가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으로 관람하며 영유아 시기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이었다.

양평군 아이러브맘 카페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공간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해 놀이 프로그램, 육아정보 제공, 또래 관계형성 등의 쉼터를 제공하는 곳이다.

양평군에 거주하며, 자녀가 미취학 아동이면 회원으로 가입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015년 11월말 기준 현재까지 18,073명의 엄마와 아이가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베이비 Boom, 놀이체육, 유리드믹스 프로그램, 과학요리시간, 베이비 마사지, 김장체험, 자유놀이,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카페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부모는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춰 정보제공 및 교육 등으로 아이의 행동과 성정과정을 이해하게 되고,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양평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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