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텍스타일, 1천5백만 원 상당 장학금·연탄 등 시에 기탁

포천시 선단동에 소재를 둔 ㈜강길텍스타일(대표 김용)에서 저소득 세대 지원에 써 달라며 1천5백만 원 상당의 연탄과 쌀, 라면,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용 대표는“사업장 이전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한번 시작한 나눔사업은 계속 이어져야한다는 생각에 올해도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길텍스타일은 원단, 면직물 제조 및 도매 업체로 그 동안 유니세프 정기기부, 저소득학생 장학금지원 사업, 연탄 지원 사업 등의 후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내 저소득 25세대에 연탄 5천장과 수급자 및 한부모 48세대에 쌀(10kg 48포)과 라면(96박스)을 지원할 계획이며, 후원금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김두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