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동주택 보수·교체 군포, 내년부터 보조금 지원

군포시가 지역 전체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ㆍ교체 등을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를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군포지역에는 20세대 이하의 소규모 공동주택이 854개동 있으며, 총 7천141세대가 거주 중이지만 이전까지는 공용시설물 보수ㆍ교체 등에 있어 정책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에 시는 지역 안전지수를 더욱 향상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5년 이상(2000년 12월31일 사용 승인된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된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보수, 공동주택단지 내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 사업 등이다. 또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의 경우는 15년 미만 아파트 주민들도 신청 가능하다.

 

더 자세한 지원 조건 및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조하거나 건축과(031-390-0402)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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