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10만 이상 전국 7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평가로 전국 10만 이상의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을 정비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ㆍ시행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재정비할 수 있도록 평가ㆍ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6개 항목(12개 지표) 현황평가와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등 6개 항목(12개 지표) 정책평가 등 총 12항목(2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남양주시는 “다” 그룹의 인구 30만 이상 도농 복합도시 16개 도시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유영수 시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교통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남양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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