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바양골 소방서 진압구조대장 등 8명을 초청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몽골소방관은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남양주소방서에서 직원과 함께 숙식하며 화재, 구조, 구급활동의 출동현장에 동반 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소방서 소방대원과 동일한 일과표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25일 수도권119특수구조대를 방문해 헬기인명구조, 고층건물 인명구조 등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소방학교를 방문해 제6기 국제화교육과정에 참석한데 이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안전산업박람회 관람으로 대한민국의 최첨단 재난안전 시스템을 견학했다.
김진선 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아시아권 국가의 안전문화 확산과 양국간 소방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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