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제1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 영예

▲ 안산-금개구리 서식처 생태 하천

‘안산 수인선 폐철도변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사업’을 추진한 K-water가 제1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공로가 큰 기관 및 단체를 격려하고 우수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생태복원 분야 최고의 상으로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K-wate는 지난해 안산 중앙역 인근 수인선 협궤열차 폐철도변에 멸종위기종 2급인 금개구리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노랑어리연꽃, 수련, 흰빰검둥오리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속의 생물 서식처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금개구리 서식처 주변에는 관찰데크와 어린이 숲체험 놀이터, 생태해설판 및 쉼터 등을 조성, 어린이들의 생태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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