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별내마을 등 14개 마을 농촌체험마을 김장 퍼레이드
아이들의 고사리 손을 잡고 우리 집 일년 먹거리인 김장을 담고, 전통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양평군 용문면 별내마을 등 14개 마을에서 김장 체험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2015년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체험행사는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용문면 별내마을 외 1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라서 쉬운 김장체험’을 주제로 걱정거리 김장이 아닌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서 김장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단순히 먹거리를 담는데 그치지 않고 △연날리기 △묵 만들기 △고구마 구워먹기 △인절미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로서의 공동체 문화를 익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험비용은 1인당 2만5천원~3만원 내외로 개인별 2kg(1kg 추가 5천원)의 김치를 싸갈 수 있다. 체험문의는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031-774-5427)로 하거나 홈페이지(www.ypnadri.com)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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