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푸른물센터의 피아노폭포 일시적 가동 중지

▲ 1124 [하수처리과] 피아노폭포 동절기 가동중지 사진1

남양주시 화도푸른물센터는 동절기 피아노폭포 관련시설의 동파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피아노폭포의 가동을 중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높이 91.7m의 피아노 폭포는 남양주시 화도푸른물센터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만든 인공폭포로서 피아노화장실과 더불어 관내외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지역명소다.

 

피아노폭포 및 피아노화장실외에 화도푸른물센터 내에는 문안산 자락에 조성된 아담한 자연생태공원이 있어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 학생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은 여전히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피아노폭포를 제외한 피아노화장실, 생태공원과 환경홍보관 등은 동절기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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