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을 지난 13일 만들었다.
16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협동조합은 앞으로 양평으로 귀농·귀촌하거나 희망하는 이주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귀농·귀촌 정보 교류를 하게 된다. 양평에는 매년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적극적인 전문 메니저먼트들이 돕게 된다.
이주민에게 지역정보 제공,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분쟁 및 갈등해소 상담지원, 교육지원, 공동체 개발지원 등 양평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
양평 귀농·귀촌협동의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특정 자격을 요구하지 않으며, 양평 귀농·귀촌협동조합의 목적에 동의한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11개 면에 각각 지부를 두고 중앙지부와 각 면단위 지부가 서로 소통하며 효율적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각 분과 분과장을 둬 사업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조직체계도를 마련한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 귀농·귀촌협동조합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 지역경제 발전과 양평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스마트에이징(:똑똑하게 늙는다-Smart Aging) 시대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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