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7일 1층 로비에서 자선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93년 병원을 증축한 이후 꾸준히 자선 찻집 및 바자회를 갖고 불우한 이웃과 단체를 돕고 있으며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자선 찻집 및 바자회는 입원 환자를 비롯해 외래진료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차, 떡, 떡볶이, 순대, 어묵, 샌드위치, 모시송편 등 주전부리를 즐기고, 의류와 기타 물품 등을 구매해 이웃돕기에 나설수 있다.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자선바자회뿐만 아니라 생명존중사업을 통해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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