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 궤도공사 이달 말 완료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궤도공사가 이달 말 완료될 전망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철도건설 사업 공정률은 현재 84%다.

 

올해 말까지 후속공정인 전차선, 신호, 통신 등 시스템 분야의 공사를 완료하고 시설물 검증시험과 시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통 예정이다. 궤도공사는 궤도부설(55.7㎞), 분기기(58틀)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 452억 원이 투입됐다. 작년 8월 시작해 공정률 94%로 진행 중이다.

 

300m장대레일을 이음매 없는 하나의 레일로 만들어 소음, 진동을 대폭 낮추는 공법으로 추진됐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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