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투자·우량기업 유치
평택시가 오는 13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1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대규모 투자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기업체 CEO,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 개별 투자상담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구사업 등 각종 개발계획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신성장전략국 관계자는 “평택시는 평택국제항만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무역·물류의 중심지이며, 국내외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산업기반시설과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신ㆍ증설 또는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에게는 최적지”라며 “많은 기업들이 평택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지난 5월 단일공장 세계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와 10월 LG전자 생산공장 착공으로 세계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 경제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평택호 복합관광 휴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항 배후단지 2단계 개발 추진 등 주요 사업이 완료예정인 2020년에는 인구 86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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