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 주관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ㆍ고객ㆍ암행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관에게 수여된다.
특히 도시공사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개발과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올해 행자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89.4점을 획득한 데 이어 경기도내 22개 공기업 가운데 2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2009년 최초 인증 후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정진택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서비스품질 인증은 안산도시공사의 전임직원이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는 고객의 불만을 사후에 처리하는 ‘After Service’가 아닌 고객의 요구를 사전에 충족시키는 ‘Before Service’ 개념의 고객 감동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행자부 경영평가 최고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으로 경쟁력을 갖춘 ‘최우수 공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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