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동부광장 평화의 공원에 자리 잡은 의정부 평화의 소녀상.
지난 7일 오후 3시 제막식과 함께 선뵌 의정부 평화의 소녀상은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의정부 43만 시민의 자부심과 영원히 함께한다.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는 등 평화의 소녀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이 모은 5천8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건립됐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꿈을 피워 보지도 못한 위안부 할머니를 돕고자 하는 의정부 학생, 시민, 교사의 마음이 마침내 꽃을 피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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