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등 도시명에 주(州)를 포함한 기초자치단체들이 관광박람회 개최 등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동주도시 교류협의회(회장 원경희 여주시장)는 최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2015년 하반기 정례회의’를 열고 공동협력사업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원 시장을 비롯한 광주, 원주, 상주, 공주, 영주, 진주, 청주, 충주, 파주, 경주시 등 11개 지자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 공동협력사업 실행계획 4건과 내년도 상반기 총무도시 선출안 등을 처리했다.
공동협력 사업은 ▲관광박람회 공동개최 ▲동주도시 역사와 문화 뿌리 찾기 투어 ▲지역축제 공동홍보 부스 운영 및 참가 등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동주도시의 명품 특산물 판매 등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이다.
또 차기 총무도시로 경주시를 선출했다.
원경희 시장은 “전국동주도시들이 교류를 하면서 도시 간 공동 번영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좋은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동주시 상생협력을 통한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도시협의회는 전국 15개 동주시장 모임으로 2003년 창설되어 교류협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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