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매도시(남양주·강진군·영월군) 합동연수 실시

▲ 20151026~28자매도시합동연수 (704)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부여군에서 강진군의회, 영월군의회와 ‘자매도시 합동연수’를 실시했다.

 

자매도시 의회 간 정보 교환 및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합동연수에는 3개 시ㆍ군의원(남양주시, 강진군, 영월군) 의원 총 31명이 참여했다.

 

합동 연수 첫째 날인 26일에는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 강좌가 실시,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와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가 초빙돼 지방자치 및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 지방의회 의원의 질의 및 질문(발언)의 전략적 방법에 대한 심도깊은 강의가 이뤄졌다.

 

또 둘째 날인 27일에는 CMK 이미지 코리아 조미경 대표를 초빙해 이미지 메이킹과 관련된 소양 강좌가 이뤄졌다. 신뢰를 부르는 이미지, 자신에게 맞는 색채 스타일링으로 보다 나은 의정 활동을 위한 직무 교육이었다.

 

이어 자매도시간의 친밀감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명랑운동회가 실시됐으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부소산성, 낙화암 등의 백제 문화 역사탐방이 이어졌다.

 

이철우 의장은 “처음 실시된 이번 합동연수는 그 자체로 설레임과 기대감이 가득 느껴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의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연수가 시민의 문화 교류 활성화 및 확대에 물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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