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9일 지역 내 특수교육 관련인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성·인권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특수교육지도사, 사회복무요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애학생 성교육과 인권의 중요성 및 지도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 대한 성교육 지도 방법을 몰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성에 대해 지도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근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성과 인권에 관한 인식을 향상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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