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강원대학교와 한탄강 지역의 지질공원 활성화 도모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7일 강원대 지질·지구물리학부 및 강원대 융합지구과학기술인력양성사업단과 함께 지질교육·체험 및 학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탄강 지역의 지질교육 경쟁력 강화와 체험학습의 확대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실시한 협약으로 강원대 지질·지구물리학부는 지질과 관련한 활동과 교재 및 학습법 개발에 협력키로 했으며 한탄강 지질공원과 관련된 학술연구, 세미나 등 연구에 있어 많은 역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융합지구과학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2014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전 등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활용과 현장교육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사업단과의 주요 협력사항은 한탄강 지질공원 교육 및 답사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질유산 및 명소의 체험교육 프로그램 홍보, 지질관련 학술정보 교류확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질 전문가의 현장학습과 지질과 관련한 교재 개발 및 학습법 개발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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