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11월부터 휴대폰 사용자를 위해 시청 및 사업소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등 총 35개소에 휴대폰 살균 급속 충전기를 설치,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휴대폰 급속 충전기는 안산시청 노동조합의 요구에 따라 안산시 인터넷망 사업자로 선정된 ㈜KT와의 협상 결과물이다.
휴대폰 급속충전기는 기종 및 크기에 관계 없이 동시에 4대까지 충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특히 스마트폰에 세균이 있다는 점을 감안, 충전과 살균 소독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기기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살균 급속 충전기를 설치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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