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인복지관(관장 문재필)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인력뱅크와 연합해 지난 20일 각 지역의 홀몸어르신들과 양평쉬자파크에서 힐링프로그램 체험 및 보물찾기 시간, 아우름실버 기능자원봉사단의 악기연주 및 초대가수 공연관람의 일정으로 “제3회 함께하는 세상, 숲속의 만남” 등 가을 여정을 즐겼다.
양평군 지원 독거노인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화려한 외출” 중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숲으로의 외출”이라는 주제로 홀몸어르신들이 힐링프로그램 체험과 이웃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삶의 재충전의 기회 마련,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증진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온 홀몸어르신 40명과 아우름실버 기능자원봉사단 30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실무자 20명 등 총 9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20.7%로 초고령화 사회이며,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앞으로도 양평실버인력뱅크와 협력하여 “함께하는 세상, 숲속의 만남”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성 증진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 내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일봉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