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5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문체부장관상 수상

▲ 도서관 장관표창 수상-1

양평군 도서관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2015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진흥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인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도서관 진흥부문(지자체)은 공공도서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양평군이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 도서관은 1관당 봉사대상 인구 수,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 수, 1인당 자료구입비와 1인당 대출 권수의 4가지 지표에서 대부분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중앙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양서친환경도서관 등이 각 지역특성에 맞는 도서관 인프라 구축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국민 도서관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도서관 운영 실적이 있는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 총 2,283개 참여 도서관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한다.

한일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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