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 박문수 백일장 대회서 안양·안성 청소년 대상·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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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안성지역 청소년들이 조선시대 뛰어난 문장가였던 어사 박문수의 필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백일장 운영위원회가 최근 안성 칠장사에서 개최한 전국 백일장 대회서 당당히 대상(김미나·안양예술고 2년)과 장원(박소리·일죽중 1년·산문부문)을 차지한 것.

 

중·고등부 운문·산문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농부 △가을비 △10월 △책상 등 4가지 시제가 주어졌다. 이날 심사를 맡은 현대수필학회 윤재천 회장은 “평년작 이상의 좋은 작품이 많았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운문부문 장원에 이동훈군(산남중 2년)을 비롯 31명의 청소년이 다수의 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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