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양평군 도서관은 연말까지 신간 베스트셀러 등 자신이 읽고 싶은 희망도서 신청을 통해 개인들의 지식욕구 충족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고 밝혔다.
16일 군은 중앙도서관은 인문과학도서, 양서친환경도서관은 자연과학도서 중심으로 각 도서관별 지역특성에 맞춰 양질의 장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 도서관은 군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장서확충을 하고 있으며, 현재 양평군 6개의 공공도서관과 5개의 작은도서관 전체 약 50만 여권, 양평군민 1인당 5권의 장서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2억6천만원의 도서구입비 예산을 확보하여 약 3만권의 도서를 구입하였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1인당 연간 증서수 평가에서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김윤중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주민의 수요중심으로 장서를 구성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장려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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