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호국영웅 정신계승마을 1호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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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백학면이 의정부 보훈지청의 1호 호국영웅 정신 계승 마을로 선정됐다.

 

의정부보훈지청 호국영웅 정신계승 마을 선정 심의위원회는 6·25전쟁 내내 치열한 전투 끝에 사수한 수복지역 연천군 백학면을 호국영웅 정신 계승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연천군 백학면사무소에서 인증식을 가졌다.

호국 정신 계승 마을은 호국영웅의 출생지·전적지 등의 기준에 따라 마을을 선발, 지정해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게 하려는 국가보훈처의 호국영웅 선양 사업 중 하나다.

 

연천군 백학면은 6·25전쟁 내내 치열한 전투에도 끝까지 사수한 수복지역으로 연천군 상룡면 박고지 전투에서 오영환 대위·백삼택 소위 등의 호국영웅이 배출된 점 등이 평가돼 제1호 호국영웅 정신 계승 마을로 선정됐다.

 

인증식에는 연천군 보훈단체장, 연천군수, 백학면사무소 직원, 의정부보훈지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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