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14일 제111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포천시장이 제출한 ‘포천시 시세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22건의 안건과 201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6천308억4천200만원 보다 205억100만원 증액된 6천513억4천400만원이 제출됐다.
또한 회기 중 의원들은 내년에 포천시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을 비롯, 포천 바이오에너지, 성일플라텍 등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민간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정종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월 개최한 포천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5년 현안사업의 충실한 마무리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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