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식 여주 세종대왕릉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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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반포 569돌 한글날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여주시능서면 왕대리 세종대왕릉에서 3천여 명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도립예술단의 궁중음악과 궁중정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방송인 박철의 라디오 공개방송 ‘박철SHOW’가 영릉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려 주요 내빈이 한글날을 소개하고, 가족 뮤지컬 ‘세종대왕이 뿔났다’가 이어졌다.

 

이밖에 대형 LED 패널을 통해 여주 세종대왕릉을 중심으로 파주, 울산, 일본 삿포로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한글타이포그라피 전시를 비롯하여 세종대왕의 어록이 담긴 한글 서예 작품이 전시됐다.

 

부대행사로 전국 세종백일장과 미술대회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ZONE, 지역특산물 판매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여주시청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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