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체험 프로그램 중학생 현장진로체험으로 인기

의정부시의회 체험 프로그램이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중학생들의 현장 진로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의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13명의 의원이 돌아가며 일일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체험을 돕고 있다.

지난 7일 의정부중학교와 송양중학교 학생 37명이 참여한 것을 비롯해 모두 6회 118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의회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의장, 의원이 되어 학교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본회의를 개의하고 표결까지 해보는 등 의회 회의운영에 대한 체험시간을 갖는다. 이어 멘토 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의정활동이나 의원의 역학 등을 이해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