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으로 발생한 골재 중 가정지구의 골재 생산·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할 가정지구 직영골재장은 북내면 가정리 485-1번지 일원의 22만1천㎡ 부지에 쌓여 있는 318만5천㎥의 파낸 흙(원석)을 선별해 모래 195만8천㎥, 자갈 110만8천㎥를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모래 1만500원/㎥당, 자갈(25㎜) 7천500원/㎥로 시는 NH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해 가정지구 직영 골재 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골재전용 카드를 발행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근무자의 현금 취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3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일정 규모 이상 자갈 구매 시에는 할인율을 적용해 구매자에게 혜택을 주고 판매도 촉진할 방침이다.
홍찬국 여주시청 남한강사업소장은 “가정지구 직영골재장의 골재 생산 판매로 관내에서 시행하는 국책사업과 주요 수요처 등에 공급이 가능해 골재 수급에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여주시청 남한강사업소 골재팀(☎031-887-3111~3).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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