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 오는 2일부터 이틀간 시민의 날 잔치 개최

군포시는 ‘군포’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가족이 된 29만 군포시민들의 스물일곱 번째 ‘시민의 날’ 잔치를 2~3일 이틀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달샤벳과 락가수 박완규, 성룡돌 JJCC, 배드키즈, 페이지, 지나유, 이범학, 반가희 등이 2일 군포시를 찾아 ‘제2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의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또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진행될 축하공연의 대미는 불꽃 쇼로 장식될 예정이다.

3일 오전에는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날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 5명에게 ‘군포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이어 주민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될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해 각 동 대표 주민들 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한마음 파도타기, 주사위 릴레이, 피구, 줄다리기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마련한다.

김성배 홍보실장은 “살기 좋은 행복한 청년도시 군포를 만들어 낸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행복한 잔치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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