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 여주 인상’에 현대환경(주) 고광만 대표와 세종한글사랑회 김유영(여) 회장이 선정됐다.
지난 23일 열린 제3회 여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여주 인상을 수상한 고 대표 등은 여주에서 활동하는 기업ㆍ사회단체장으로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여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이바지한 인물로 선정됐다.
고광만 대표는 1997년 현대환경(주)을 설립, 전국 8개 시군에서 9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인으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또 여주경찰서경찰발전위원회와 여주지청 범죄피해운영위원 등으로 범죄예방 및 법질서 확립하고 성실한 납세풍토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유영 회장은 8년째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 제1회 전국한글 휘호 대회를 개최, 매년 성공적인 운영으로 한글 서예 문화보급 선양과 해외 순회초청전시 등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세계유네스코에 등록된 훈민정음 목관체를 집자 해 여주시청 현판을 쓰기도 했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 상을 통해 여주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여주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좌측으로 부터 김유영, 원경희, 고광만씨.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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