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슈퍼문 관측행사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날(27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슈퍼문(Super Moon) 관측행사’를 실시한다.

슈퍼문(Super Moon) 현상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구에서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이번 한가위에 뜨는 슈퍼문은 2015년 보름달 중 가장 커다란 모습으로 보인다. 이날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35만7천㎞로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았던 지난 3월6일 보름달에 비해 약 14% 크게 볼 수 있다.

이번 관측행사는 누구나 관측할 수 있도록 천문과학관 앞 야외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슈퍼문이 발생하는 원리 및 가을철 별자리 설명, 더불어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천=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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