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 23·24호점 문활짝

▲ 23일 화성시 그린환경센터에서 열린 화성시 노인일자리 사업 노노(老NO)카페 23호점 개소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실버바리스타 등 참석자들이 노노카페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의 대표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인 노노(老NO)카페 23호점, 24호점이 연이어 문을 열었다.

23호점은 화성시 그린환경센터에, 24호점은 화성시 봉담도서관 4층에 각각 자리잡았다.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실버바리스타 등 50여명이 참석해 노노카페의 성공을 기원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노노카페 커피앤’은 이달 현재 24개 지점이 오픈했고, 총 153명의 어르신들이 실버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 남양농협점 및 서화성농협점의 개소에 이어 연말까지 총 40호점이 개소할 예정이다.

노노카페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최저임금보다 많은 시간당 5천600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수의 노인들이 월 59시간가량의 근무시간으로 여가를 즐기며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노노카페를 더욱 확대해 향후 100호점 설치, 노인 일자리 1천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문 바리스타 교육장 확충을 준비 중이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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