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대표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인 노노(老NO)카페 23호점, 24호점이 연이어 문을 열었다.
23호점은 화성시 그린환경센터에, 24호점은 화성시 봉담도서관 4층에 각각 자리잡았다.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실버바리스타 등 50여명이 참석해 노노카페의 성공을 기원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노노카페 커피앤’은 이달 현재 24개 지점이 오픈했고, 총 153명의 어르신들이 실버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 남양농협점 및 서화성농협점의 개소에 이어 연말까지 총 40호점이 개소할 예정이다.
노노카페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최저임금보다 많은 시간당 5천600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수의 노인들이 월 59시간가량의 근무시간으로 여가를 즐기며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노노카페를 더욱 확대해 향후 100호점 설치, 노인 일자리 1천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문 바리스타 교육장 확충을 준비 중이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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