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0일 시민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사회 주최로 평택시, 평택시약사회, 평택시치과의사회, 평택시 한의사회, 평택시 안경사회 후원을 통해 ‘2015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이 행사는 남부, 북부, 서부 3개 권역을 순회 실시하고 시민에게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생활실천분위기 확산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특히 민ㆍ관과 더불어 미군기지 이전관련, 주한미군과 협력해 보건의료사업을 활성, 발전시키고자 미공군51의무전대와 한국군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의무전대가 참가하여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 구현을 꾀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메르스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시민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한 평택시민의 자격으로 평택시의약단체와 평택시가 함께 감염병 없는 클린 평택, 건강평택 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모아 선언식도 갖었다.
이종은 의사회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은 자기 관리가 중요하며 조금만 신경 쓰면 많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며 “암,메르스와 같은 많은 질병과 전염병은 보건소와 병원의 의료관계자가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과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으니 시민여러분께서는 믿고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공재광 시장은 격려사에서 “메르스 상황에서 지역안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을 다해 준비해준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에는 메르스라는 큰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 후에 개최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고 모범적으로 잘 극복한 아픔이었지만 소중한 과제도 남겨 이 과제에 대해 냉철히 접근해 안전 도시로 가는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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