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이주민사진전 ‘프리즘(Prism) 프리존(Free Zone)’이 오는 30일까지 발안만세시장 갤러리 카페에서 진행된다.
지난 20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국경과 인종을 넘어 공존하는 다양한 모습을 다루는‘프리즘 프리존’을 주제로 진행되며,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하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갤러리 터, 사진작가협회 화성시지부 등이 후원했다.
심사를 맡은 사진작가협회 화성지부 양창성 지부장은 “출품된 많은 작품이 휴대폰으로 찍어 화질은 떨어져도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사는 모습이 다양하게 담겨 흥미로웠다”며 심사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멋진 일출을 휴대폰으로 담아내 대상을 받은 트레셀 씨(32세, 필리핀)의 작품을 비롯해 사진작가협회 화성시지부의 심사를 거쳐 입상한 15명의 작품과 46명의 입선작 등 모두 61개 작품이 전시됐다.
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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