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 ‘2015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최고의 유공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이날 공적심사위원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 교육학술, 지역개발, 농림축산, 사회복지 부문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2개월 간의 접수기간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15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현지조사 등을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영광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는 포천문화원 소속 박재교 서예가, 교육학술 부문은 대진대학교 이병찬 한국어문학부 교수, 지역개발 부문은 창수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덕환 고문, 농림축산 부문은 참살이 농원 박면교 대표, 사회복지 부문은 포천시새마을회 김정숙 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10월3일에 개최되는 포천사랑 페스티벌 행사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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