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 영재교육원 창의수리과학캠프 실시

포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2·13일 양일간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창의수리과학캠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원 초·중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국립중앙과학관 탐방, 천문대 천체관측, 카이스트에서의 과학미션체험, 무동력 자동차 만들기, 과학창의 프로그램, 발명체험, 과학마술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5년 후에 카이스트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를 총괄한 이향순 장학사는 “창의수리과학캠프를 진행하면서 영재학생들의 설레이는 마음과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을 보면서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며 “캠프를 함께한 학생들 가운데 노벨상 수상자가 꼭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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