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하수처리장 소화가스발전시설이 오는 연말 준공돼 가동된다.
소화가스발전은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기생산 판매, 하수처리비 절감 등 연간 15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 천790Mwh의 전력을 생산, 전력거래소에 전기를 판매해 연간 4억4천600만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또 소화조 개량을 통한 슬러지 감량 등으로 폐기물 처리비 7억2천500만 원을 줄이는 등 모두 연간 1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0.5%에 불과하던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율을 39%까지 끌어 올리게 된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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