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실리콘 밸리의 한국인' 4명 초청 14일 토크 콘서트 개최

여주시 발전을 위한 범시민후원회(회장 임영현ㆍ시 인재육성장학회장)가 오는 14일 여주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토크 콘서트(TALK CONCERT)’ 를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실리콘 밸리의 한국인을 만나다.’란 주제로 첨단 기술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을 초청해 여주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성공이야기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윤종영, 박저스틴, 장유진, 박수현 박사 등 4명이 연사로 초청,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윤종영(Consultant·Silicon Valley IT Infrastructure)▲박저스틴(Linkedin·Bigdata Team 개발자) ▲장유진 (Lucasfilm·R&D Software Engineer) ▲박수현 (Modlar·User Experiences Designer)은 각각의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박저스틴씨는 ‘실리콘밸리는 왜 나를 뽑았는가, 어학연수에서부터 미국 기업 취업스토리’, 장유진씨는 ‘샌프란시스코 미생의 보고서’, 박수현씨는 ‘실험과 도전정신, 내가 내딛는 곳이 길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와 4명의 강연자 간에 만남과 대화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경규명 범시민후원회 부회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한국 청년들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막연했던 해외 취업과 창업의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도전과 탐구를 꿈꾸는 여주지역 중·고교생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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