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사업장중 환원금제도 몰라 훈련비 환급받지 못한 사업장 많다

" 직업능력개발 훈련지원금을 받아가세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하고도 지원되는 훈련비를 찾아가지 않는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이 늘어남에 따라 훈련비 지원신청 제도를 홍보하고 나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에 따르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훈련지원금은 소속근로자, 채용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하면 교육훈련비 중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연간 납부한 고용보험료 중 ’고용안정, 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100%(우선지원대상 기업은 240%) 범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런데도 북부지사에서 8월 말 현재 259개 사업장 5천776명의 4억5천만원에 이르는 직업능력개발 훈련지원금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지사는 사업주들이 이같은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주는 훈련비용지원신청서 및 교육비 납부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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