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모범음식점에 LED메뉴판 등 인센티브 지원

▲ 양평군, 모범음식점에 인센티브 지원

양평군이 최근 관내 51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통해 종합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종합재평가 했다.

13일 최종평가결과 상위 20%인 13개 업소(동점 포함)에 업소별 50만원 상당의 다국어 LED메뉴판 등 총 6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양평군에서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관내 1650여개의 일반음식점 중 위생시설 및 고객서비스가 우수한 51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모범음식점 중 상위 20%에 포함된 13개 업소는 ▲양평장터해장국(양평읍), ▲양평축협한우프라자, 길조(강상면), ▲옹화산방(강하면), ▲장자네, 연밥(양서면), ▲옥천냉면황해식당, 쏘갈매운탕(옥천면), ▲가마봉한우집(서종면), ▲계정횟집(양동면), ▲달뫼(지평면), ▲나해(용문면), ▲양평개군한우전문식당(개군면)등이다.

군에서는 지난 2014년도에 52개소를 재평가해 4개소를 취소하는 등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라도 기준이 미달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즉시 지정취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뿐만 아니라 다른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해 모범지정 업소가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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