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생 선발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운전자의 유자녀나 중증장애(장애등급 3급 이상)를 입은 본인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이 자녀인 경우, 고교와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어야 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자격여부 확인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장학금이 수여할 계획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학생은 해마다 200만원, 고교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앞서 고속도로 장학재단은 지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천292명에게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자세한 사항은 (재)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과 한국도로공사(www.ex.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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