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조안면에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전문 힐링센터 ‘운길산 숲 힐링피아’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 주필거미박물관(관장 김주필)내 마련된 ‘운길산 숲 힐링피아’는 박물관 측이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힐링문화기업 (주)창조와소통, 늘해랑 인성교육협동조합이 함께 운영을 맡는다.
계곡의 물과 숲으로 둘러싸인 청정 거미박물관에 편백나무로 만든 4개의 힐링룸을 만들어 건강과 자연치유,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안정, 소통과 공감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힐링’이라 하면 정적인 명상이나 자연 속 산책, 음악감상 정도이지만, 힐링피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기본적 호흡, 명상의 전문성에 음악, 댄스, 미술, 스포츠 등을 융합한 콘텐츠로써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구성하고 있다.
김주필 거미박물관장은 “남양주 청정지역에서 평생을 바쳐 가꿔 온 거미박물관에 힐링피아가 들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힐링피아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마란다”고 말했다.
박경태 (주)창조와소통 대표는 “운길산 힐링피아가 지향하는 힐링은 ‘밸런스 라이프를 위한 밸런스 힐링’”이라며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한 멘탈 프로그램으로 몸의 균형과 마음의 조화를 이뤄 찾는이들의 진정한 힐링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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