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지난 4일 서내 회의실에서 재난약자 안전지도 컨설팅 성과분석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안전컨설팅 특별전담반을 구성한 소방서 측은 3개월간 노인요양시설ㆍ장애인시설 등 자력대피가 곤란한 재난약자시설 140여 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 최근 완료함으로써 그동안의 컨설팅 추진 성과를 분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분석 회의에는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던 대상처(한누리요양병원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약자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피난대피 방안 ▲설치된 시설의 활용과 입지여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역할별 임무숙지 확인ㆍ훈련 등을 통해 실제 화재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선 서장은 “안전지도 컨설팅 성과분석 회의를 통해 관계자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고, 더욱 효과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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