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주간 행사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경숙)는 2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1천여 명의 시민이 가득 자리를 메운 이날 행사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 봉사 유공자 21명의 표창에 이어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풍성하게 열렸다.

한경숙 회장은 “평택시 최초 1호 여성 총무국장 발탁 및 여성인사 대폭 채용 등으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 만큼 여성 스스로 준비하는 자세로 우리 시를 밝히는 등불이 되자”고 격려했다.

공재광 시장도 격려사를 통해 “어머니로서 가족과 자녀를 사랑하고, 봉사자로서 평택시민을 돌본 여성분들의 노고가 가장 크다”라며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과 사회·국가가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마인드로 여성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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