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 기적은 계속된다 황은성안성시장
경제와 교육, 복지는 물론 남다른 농업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황은성 시장의 키워드는 안성을 살기좋은 도시, 기름지고 행복한 도시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이미 황 시장은 민선 5기 5조5천억원이라는 대기업 투자 유치로 주민 2만2천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성을 새로운 도약의 반열에 올려놓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그럼에도 황 시장은 여전히 주민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안성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화려한 비상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공격적인 시정을 강력히 펼치고 있는 황 시장의 시정 콘셉트와 비전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 공교육 살리기 ‘백년대계’… 교육도시 비상
먼저 황 시장은 올해 ‘예산은 곧 정책의 힘이다’라는 기치 속에 15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대상 학교 프로그램 공모 추진으로 보조금을 지원,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을 받게 한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비한 진로 진학 시스템 구축에 따라 체험과 진학 사업 등 청소년 비전사업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황 시장은 안성 교육지원청과 진로진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진로 진학 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불필요한 규제 풀어 ‘성장 동력’
황 시장은 투자 없는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기업 투자를 방해하는 입지 규제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즉,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 내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면서 기존 안성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안성을 떠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커나가는 것을 관리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으로 말미암아 수도법 등 7건의 상위법을 개정하면서 올해 농협물류센터 확충 등 8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 1천억원 이상의 투자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이를 발판으로 황 시장은 앞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주요 규제를 완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기업의 규제 해소와 경제활성화에 저해하는 조례폐지 등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결국, 투자 없이도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꾀해 성장 동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
안성시는 법은 있으나 지원받지 못하는 다수의 위기 저소득층 가정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 추구권을 주기 위해 복지 이ㆍ통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 지원하고자 우체국 집배 시스템과 협업해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위기가정 발굴 범위는 범죄피해자, 금융, 단전, 가스 단전 가구로 확대하고 경찰서와 한국전력,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을 체결,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민ㆍ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시민이 건강한 ‘행복도시’
황 시장은 건강하고 삶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엘리트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엘리트 체육 지원에 6개 종목 16개 학교에 1억9천200만원을 지원하고 시민 1인 1종목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안성천변에 생활 체육 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노인들 혈당 체크, 인바디 측정, 노르딕 워킹, 활쏘기, 밴드운동, 배드민턴 교실 등을 열었다.
특히 지역 체육시설 기반을 토대로 1천270만 화합의 장인 제61회 경기도민체전을 대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안성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를 발판으로 현재 시는 도내 지자체들과 체육분야와 농산물 판매 운동 등 상호 교류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체육 기반시설을 시민에게 개방, 공공시설물 사용료를 대폭 인하하고 감면 대상을 확대 운영하는 등 100세 시대 질병 없는 건강한 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 안성마춤 브랜드 ‘농산물 관리’ 내실화
안성마춤 브랜드는 시의 선진 농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안성만이 가지는 친환경 농ㆍ특산물의 특화 재배다.
1998년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강력한 농산물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인 시는 쌀, 배, 포도, 인삼, 한우 등 5대 브랜드 농산물을 내실있게 관리해 왔다.
이후 지난 2002년 이러한 브랜드 마케팅에 힘입어 안성마춤 브랜드가 산업자원부 주관 대한민국 디자인 및 브랜드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지자체분야 처음이며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9년 연속 지자체 공동 브랜드 대상을 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목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파워 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선진 농정의 미래를 밝게 빛내고 있다.
■ 경제도시 건설 멈출수 없다
황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를 시정 목표 1순위로 도약하는 경제도시로 정했다. 안성마춤식 투자유치의 기반을 조성하고 고용창출,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를 했다.
이는 지역이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개발 가용지, 주변지역의 개발수요, 투자기업의 수도권 접근 신호 등 안성시가 갖는 장점과 기회 요인을 최대한 살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업무를 일원화하고 제도를 마련하는 등 기업유치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며 주민 일자리를 꾀했다.
그 결과 황 시장은 지금까지 3만5천여명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해내면서 지역 구인ㆍ구직 상담 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대한민국 1등 도시 만들기 박차
시는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행정이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책임과 의무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또 AI와 구제역, 메르스 등 질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방역 시스템 구축은 물론 예방책에 빈틈없는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그만큼 따뜻하고 빈틈없는 맞춤 복지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에 소홀함이 없다.
전형적인 도ㆍ농 복합도시로서 도시민에게는 자연경관을 농민에게는 FTA에 대응하고자 지역 전략특화품목을 육성해 소득 창출을 꾀하는 등 30만 정주자족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안성시가 역대 처음으로 그린시티 국무총리상에 이어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올리면서 명실상부한 그린 도시로서 거듭났다.
취임 초 황 시장은 자신의 공약을 흔들림 없이 추진, 시민이 행복하고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황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맞춤 도시 안성건설을 위해 경주하면서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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