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한高, 12일 경기남부지역 중3 ‘영어ㆍ수학 경시대회’

평택 신한고등학교가 오는 12일 경기 남부지역의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어·수학 경시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강조되는 영어 활용능력과 기초과학의 근간이 되고 있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워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 남부지역 25개 중학교 244명(영어 104명, 수학 14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경시대회 금상 1명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 등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상장, 상품을 수여한다. 또 개인 입상자 전원에게는 신한고 입학 시 신한학사 우선 선발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단체 최우수상은 평택대 총장상 및 50만 원의 장학금을, 단체 우수상은 서원대 총장상 및 3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여한다.

신한고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와 평택대학교, 서원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경시대회는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방문, 팩스, 시스템접수(단체접수) 등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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