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2016년도 예산편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여주지역 이·통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 설명회를 개최, 시 전반적인 재정현황과 재정여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주민제안 접수 순으로 진행됐다.
원경희 시장은 “최근에는 더욱더 공유, 소통, 협력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는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자리”라며 “재정여건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합리적이고 투명한 재원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사업담당부서에서 추진 가능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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