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처리기한 단축 등 ‘윈윈’
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업체 8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주택건설업체는 현재 공사를 시작하거나 하반기에 분양이 예정돼 있는 현대산업개발(주)외 7개 업체이며, 향후 상호간의 협조를 통해 김포시와 주택건설업체 모두가 이익을 보는 상생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건설업체에 △인·허가 및 관련 행정업무의 최우선적인 처리로 처리기한을 단축 △사업시행에 따른 고충민원 상호 협력 및 적극 해결로 사업지연 예방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수시로 청취 △민간자본 투자시 관련 건설업체에 인센티브 부여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주택건설업체는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등을 30%이상 참여 노력 △지역 건설장비 및 노동인력 활용 △저가 하도급 지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유영록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택건설업체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관이 서로 Win-Win 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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