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소년 교육·방과후 활동 지원 한뜻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장애 청소년들의 교육과정과 학교 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정진권 교육장과 박상기 이사장은 최근 교육청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청소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350여 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관리공단 산하의 청소년의 집, 체육관,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국민체육센터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정진권 교육장은 “교육과정은 물론 방과 후 활동 등에 대한 관리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애학생들이 꿈과 미래의 희망을 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상기 이사장은 “미래 기둥인 장애 학생들의 화려한 비상을 위해 관리공단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장애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의 불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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