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평내파출소는 평내동 어머니자율방범대 회원 25명과 합동으로 평내동 소재 취약지역 주택가 및 원룸단지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지속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평내파출소는 여름 휴가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빈집털이, 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고자 이번 합동순찰을 마련, 연일 지속된 순찰을 통해 지역 방범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기간에는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음주 및 흡연 등이 자주 발생하는 아파트 옥상과 공원 놀이터, 상업지구 건물뒤편 등을 집중 순찰해 청소년 비행신고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성과를 거둬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평내파출소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최정옥)는 그간 활동으로 2014년도에 경기청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 및 파출소별 협력단체와 치안협력 활성화를 위한 치안정보를 공유ㆍ소통해 실질적인 협력 치안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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